가스라이팅 뜻 자가진단 테스트

가스 라이팅 뜻 및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문서를 끝까지 읽어주시면 요즘 서예지와 김정현으로 인해 많이 거론되는 가스 라이팅 뜻이 무엇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뿐만 아니라 연애하는 커플이나 부부 사이에서도 있을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실 겁니다. 가스 라이팅 뜻 및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가스 라이팅 뜻 및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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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라이팅 뜻

 

가스라이팅

 

가스 라이팅(gaslighting)이라는 단어는 1938년 영국에서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연극인 <가스라이트 Gaslight>에서 처음 유래된 말입니다. 가스 라이팅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잠시 연극의 줄거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연극 속 등장하는 주인공인 벨라는 세계적인 성악가였던 이모가 죽게되자, 거액의 상속을 받게 되는데, 그녀의 유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편 잭은 벨라에게 거짓말을 하여 집안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는 잭이 벨라의 물건을 훔친 후 벨라에게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 말하며 밤마다 외출하는 척하고선 집안에 숨겨져 있는 이모의 유산을 찾기 위해 다락방을 뒤집니다.

 

다락방의 불이 켜질 때마다 벨라의 방안 가스등의 불빛은 점차 희미해지고(가스등을 쓰면 가스를 나눠 쓰던 다른 방의 불빛이 어두워집니다) 매일 밤마다 어두워지는 가스등의 불빛과 발소리를 수상하게 여긴 벨라가 그 사실을 남편 잭에게 말하자, 잭은 벨라가 보는 광경 또한 환각이라고 주장하면서 벨라를 정신이상자로 몰아갑니다.

 

벨라는 점점 혼란스러워지지만, 남편의 너무도 당당한 모습에 자기 자신에게 의구심을 갖게 되고 점점 무기력과 공허에 빠지게 되면서 남편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앨리스의 팬이자 경찰인 브라이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잭이 그동안 한 범죄 행동과 유산을 노려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게 되면서 자신이 정상이었음을 인지하고 자신을 되찾게 됩니다. 

 

이 연극은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작품으로 1944년에 영화화 되기도 하였고 국내에서도 가스등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잭이 벨라를 심리적으로 몰아가면서 지배하게 되는데 벨라가 자신의 자존감을 잃으면서 잭에게 의존하게 되는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정리한 것이 가스 라이팅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가스라이팅이란 상황을 조작함으로서 상대방의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드는 행위로 국립국어원의 대체어는 '심리 지배'라고 합니다. 앞서 예로 들었던 연극의 내용처럼 가스 라이팅은 주로 연인이나 부부, 가족 등 가까운 사람끼리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가스 라이팅 가해자의 경우, 거짓말과 사실에 대한 부정 및 비난과 모순된 표현을 통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고 이것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면, 가스 라이팅을 당하는 피해자는 점차 자신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의 말에 휘둘리게 되고 의존하게 됩니다. 그 결과 가스 라이팅 가해자는 피해자의 심리적 상황을 이용하여 행동을 통제하고 지배하게 됩니다. 

 

미국의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은 저서 <가스등 이펙트>를 통해서 상대방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는 소망과 이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었을 때,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확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거짓말 속에서 약간의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면 더욱이 상대방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로빈 스턴의 말에 따르면, 가스라이팅은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1단계 - 불신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상대방이 의문을 제기했을 때, 그를 설득하고자 하는 행동을 보이며 가해자는 피해자의 실수가 있을 때마다 하나하나 상기시켜서 자기 자신을 의심하도록 만든다.

 

2단계 - 자기 방어

피해자가 아직까지는 본인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강한 반발을 하더라고 주변으로부터 비논리적인 착각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면서 상대방의 비난을 통해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다.

 

3단계 - 억압

피해자의 생각과 감정이 이미 흐트러져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로 자신의 판단력과 감정을 불신하게 되고 감정은 물론 행동 및 재산까지도 통제당하게 된다.

 

가스 라이팅의 3단계에 이른 피해자의 경우, 스스로를 비난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보이며 우울증까지 겪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회로부터 점차 고립되며 그럴수록 가해자에게 의존하며 벗어나기 힘든 상태가 된다고 하니 주변에서 누군가가 사실을 인지하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정말 영원히 정서적인 학대를 받게 되는 무서운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가스 라이팅은 어찌보면 세뇌나 다름없는 정서적인 학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거짓말과 비난을 일삼아 정서적인 학대를 지속하게되고, 피해자는 자신의 판단력이 매우 낮다고 인지하게 되어 가해자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세뇌의 일종으로 이는 나이나 성별, 학교 및 직장 등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니 무의식 중에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가스라이팅의 무서운 점입니다.

 

 

아래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서 현재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아닌지, 또는 가해자는 아닌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예방과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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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자가진단 테스트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테스트

 

 

혹시 나도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굴었나? 싶은 생각이 들거나 지나간 행동에 대해 후회하거나 자책을 하곤 한다.
• 간단한 의사 결정하는데도 힘이 든다. (결정장애)
• 타인에게 나의 배우자나 연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변명을 대신하곤 한다.
• "다 널 위해서야", "나니까 너랑 만나주는 거야", "넌 항상 그래" 등 가까운 사람에게 자주 듣는다.
• 나는 잘하는 게 없는 것 같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 상대방에게 혼이 나거나 상대방이 화를 낼까 봐 나도 모르게 거짓말 또는 변명을 하게 된다.
• 상대방의 결정에 따를 경우가 일이 더 잘 풀리는 것 같다.
• 자신감이 없어지고 무기력함을 느끼곤 한다.
• 상대방을 만나기 전에 내가 혹시 실수한 것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버릇이 생겼다.

 

위의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 리스트 중에 해당되는 것이 몇 가지나 되시나요?

총 8개 항목 중에 4개 이상 해당되신다면, 혹시 현재 가스 라이팅을 당하고 있진 않은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강제적으로 지배하고 정서적인 폭력을 행사하곤 합니다. 여기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가스 라이팅을 당하고 있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계속해서 위와 같은 행동은 하고 있진 않은지, 나의 심리 상태가 불안하진 않은지 스스로 판단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래에서 가스라이팅 극복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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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극복방법

1. 가까운 사람이라도 너무 믿지 말자
2.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자
3.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결정하자
4. 만약 피해받고 있다면, 주변의 조력자를 찾자

 

 

가스라이팅 뜻 및 가스라이팅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전달해보았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서가 유익하셨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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